넷플릭스 영화 추천 몰입감 높은 영화 BEST 5

넷플릭스에 처음 가입하셨거나 마음에 드는 영화를 찾지 못하셨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작품성이 좋고, 한 번 보면 빠져나오기 힘든 작품들을 엄선했습니다. 지금부터 몰입감 높은 넷플릭스 영화 BEST 5를 소개합니다.

1.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출처: 넷플릭스

첫 번째 쇄할 영화는 넷플릭스 인기 영화 순위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는 작품인데요. 눈보라가 몰아치는 안데스 산맥에서 살아남은 기적의 실화를 다룬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입니다.

1972년, 비행기가 설산에 추락하고 16명의 생존자들은 혹독한 추위 속에서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뼛속까지 파고드는 한기, 이성을 잃게 만드는 배고픔. 하지만 생존자들은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영화를 보고나면 평범한 일상도 소중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감상해 보세요.

2. 콘크리트 유토피아

출처: 넷플릭스

두 번째 영화는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인 콘크리트 유토피아입니다.

영화는 대지진이 휩쓸고 간 서울을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모든 것이 무너지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황궁 아파트. 생존을 위해 수많은 외부인들이 몰려들지만, 황궁 아파트 주민들은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하는데요. 주민 대표인 영탁(이병헌)을 중심으로 생존 규칙을 만들고, 새로운 질서를 따르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로 이병헌은 대종상, 청룡상, 부일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모두 휩쓸게 됩니다. 특히 ‘아파트’ 노래 장면에서 기쁨, 슬픔, 애잔함이 뒤섞인 이병헌의 표정 연기는 황궁 아파트 주민이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하는데요. 믿고 보는 배우 이병헌의 명품 연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감상해 보세요.

3.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출처: 넷플릭스

다음은 넷플릭스에서 꼭 봐야 할 일본 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입니다.

이 영화는 쇼라는 청년이 고모인 마츠코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그녀의 화려하면서 비극적인 삶을 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평생 사랑을 갈구했지만, 외로움으로 가득했던 마츠코의 인생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듭니다.

나카사마 테츠야 감독의 독특하고 화려한 연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이 작품이 B급 영화가 아님을 증명하는데요. 서사가 진행될수록 마츠코의 이야기는 어느새 나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게 될 것입니다. 일본 영화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하거나 작품성이 좋은 영화를 찾는 분께 강력 추천합니다.

4. 인턴

출처: 넷플릭스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마음이 따듯해지는 작품인데요.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턴입니다.

30세 CEO 줄스가 운영하는 패션 회사에 70세 인턴 벤이 들어가게 됩니다. 벤은 특유의 성실함과 풍부한 경험으로 직원들에게 신뢰를 쌓게 되죠. 특히 줄스가 사업과 가정에서 문제를 겪을 때 현명한 조언으로 힘이 되어줍니다.

뻔한 내용일 것 같지만 탄탄한 구성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또한 세대 차이를 뛰어넘는 따듯한 이야기는 모든 세대에게 힐링을 전달하는데요.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 쉼이 필요하거나 지친 마음을 위로 받고 싶다면 영화 인턴을 추천합니다.

5. 전,란

출처: 넷플릭스

마지막으로 소개할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영화 전,란입니다.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등 연기파 배우가 출연하며, 박찬욱 감독이 각본 및 제작에 참여한 사극 영화입니다.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과 그의 노비 천영(강동원). 높은 신분 차이에도 불구하고 둘은 친구로 지내지만, 종려가 선조(차승원)의 호위를 맡게 되면서 갈등을 겪게 됩니다. 동시에 임진왜란으로 인한 조선의 혼란도 시작되죠.

“극장에서 개봉하지 않아 아쉽다”라는 평이 많을 정도로 전,란은 완성도가 높은 작품인데요. 극중 강동원의 화려한 검술 연기는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평소 사극이나 액션 영화를 즐겨보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몰입도 높은 넷플릭스 영화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특정 장르를 추천받고 싶거나 재밌게 봤던 넷플릭스 영화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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