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카페 맛집 추천, 프란시스 베이크하우스 후기

저는 해외여행을 가면 로컬 카페 맛집을 찾아다닙니다. 이왕 멀리 떠났는데 프랜차이즈 카페는 가기 싫더라고요.

그런데 괌은 생각 보다 카페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는데요. 오늘은 괌 여행 중 우연히 발견한 프란시스 베이크하우스 카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괌 여행 책자나 블로그 후기에도 잘 나오지 않는 곳입니다. 저는 2번이나 방문할만큼 만족도가 높아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괌 카페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괌 카페 맛집 프란시스 베이크하우스

이곳이 프란시스 베이크하우스 카페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와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웨이팅이 있을만큼 현지에서는 유명한 카페인 것 같습니다. 위치는 웨스틴 호텔 근처에 있습니다.

– 주소: 127 Gun Beach Rd Unit 103, Tumon, 96913 괌
– 영업시간: 07:00 ~ 14:00 (수요일 ~ 일요일)
– 인스타그램: @francesbakehouse

영업시간은 길지 않으니 방문 시 참고해 주세요.

프란시스 베이크하우스 후기

먼저 제가 가장 만족했던 부분은 서비스였습니다. 모든 직원이 웃으며 안내해주시는데 기분이 좋더라고요. 해외에 가면 친절한 곳은 무조건 합격이잖아요? 영어를 잘 못해도 주문하는 데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프란시스 베이크하우스 카페에 들어가면 갓 구운 디저트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제가 봤을 때 크루아상이나 베이글이 인기가 많은 것 같았어요.

커피는 산미가 좀 있는 편입니다. 저는 방문할 때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를 시켰는데요. 디저트와 함께 드신다면 아이스 라떼에 한표를 주고 싶습니다.

제가 먹었던 디저트는 치즈 타르트, 플레인 베이글, 햄치즈 크루아상입니다.

첫날에 먹은 치즈 타르트는 꼭 추천합니다. 부드러운 치즈와 타르트가 입에서 조화롭게 느껴지는 데 정말 맛있습니다. 치즈 타르트를 한 입 먹고 아이스 라떼를 마시면 여행의 피로가 분명 풀리실 거예요.

다음날 다시 방문해서 플레인 베이글과 햄치즈 크루아상을 아침 식사로 먹었는데요. 베이글은 쫀쫀한 식감이 매력적이고 맛도 좋았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크림치즈는 따로 구매 가능합니다.) 하지만 크루아상은 빵 안에 들어있는 햄이 저에게는 좀 짰습니다. 개인 취향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카페 이용 팁

– 카페 내 테이블은 2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는 테이블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며, 오전 10시 이후부터는 여유로운 편입니다.

– 괌 카페도 서비스팁 문화가 있습니다. 현금 결제 시 계산대 옆에 마련된 팁 상자에 팁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보통 현지에서는 10% 서비스팁을 받는데 정해진 건 없더라고요. 저는 결제하고 남은 동전을 넣었습니다. (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이상 괌 카페 맛집 프란시스 베이크하우스 후기를 마칩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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